장애아동들에 각종 이벤트 및 선물 증정
한국닛산이 사회공헌프로그램 '한국닛산과 함께하는 나눔의 하루(Share Together with Nissan Korea)'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닛산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서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함께한 주몽재활원은 만 4~18세 미만의 지체, 뇌병변 장애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무연고 장애아동들과 수급자 가정의 장애인 자녀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장소다.
이 날 행사는 한국닛산 임직원들이 직접 약 60여명의 주몽재활원 아동들과 같이 어울려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술과 버블 쇼 등 동심에 맞춘 무대와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캐리커처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한국닛산 임직원은 이 날 행사 종료 후 장학금 및 컴퓨터를 비롯해 전 직원이 기부한 장난감, 학용품, 아동서적 등 사전에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장애아동들을 격려했다. 책과 책가방 등도 함께 증정했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주몽재활원 가족들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해 드리려 왔는데, 오히려 많은 사랑과 희망을 받게 됐다”며, “한국닛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의 삶에 대한 존중으로 사회에 공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