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경신고2)과 국가대표 김효주(대원외고1)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한은 22일 제주 오라CC에서 끝난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에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남고부 1위는 물론 남자부 종합 우승했다.
국가대표 김시우(육민관고1)는 1언더파 143타로 국가대표 이재혁(이포고3), 박상원(서울고2/4위)과 동타를 기록했으나 카운드 백에서 이겨 2위를 마크했다.
여고부는 국가대표 김효주가 5언더파 139타로 첫날 7위에서 역전승으로 여자부 종합우승을 따냈다. 김효주는 국가대표 전인지(함평골프고2)를 1타차로 따돌렸다. 국가대표 김지희(육민관고2)는 3언더파 141타로 3위에 올랐다.
김선웅(대청중3)과 지한솔(영신중3)은 중등부 남녀 우승을 차지했고 김용태(대소초6)와 황여경(원주 삼육초6)은 남녀 초등부에서 우승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대회는 지난18일부터 22일(본대회 21~22일)까지 5일 동안 열린 시즌 첫 대회로 총 960명의 주니어 선수가 대거 출전해 지난 동계훈련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테스트하는 시험장이기도 했다.
◇최종 성적
남초부 김용태(대소초6) 151(72,79)
여초부 황여경(원주삼육초6) 147(69,78)
남중부 김선웅(대청중3) 147(71,76)
여중부 지한솔(영신중3) 148(71,77)
남고부 이대한(경신고2) 140(68,72)
여고부 김효주(대원외고1) 139(7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