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선정 글로벌 우방 1위
외국인들은 캐나다를 최고 우방국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최대 은행인 HSBC가 발표한 글로벌 우방 ‘톱25’ 가운데 캐나다가 1위를 차지했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HSBC가 지난해 4~6월 전세계 100개국의 국외 거주자 4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밖에 버뮤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호주 스페인 프랑스 영국 말레이시아 독일 등이 글로벌 우방 10위권에 포함됐다.
중동 주요국 중에서는 바레인이 13위를 차지했다.
바레인 외에도 중동 지역 국가 중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가 23~25위에 올랐다.
HSBC는 세계 우방 ‘톱25’에 랭크된 국가들에 대한 선호도가 모두 30%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국가는 경제상황 뿐만 아니라 양육 등 국외 거주자들의 전반적인 생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