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니콘 ‘D5100’ 국내 최초 판매

입력 2011-04-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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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21일 밤 11시 50분, 국내 최초로 2011년 최신형 DSLR 카메라 니콘 ‘D5100’을 판매한다.

1620만 화소의 초고화질을 지원하는 니콘 D5100은 7.62cm(3.0형) 광시야각의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함으로써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 초보 DSLR 카메라 사용자나 여성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특히,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하는 풀(Full) HD 동영상으로 현존하는 DSLR 카메라 중 최고의 동영상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상위 기종인 D7000과 동등한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이미지 센서와 니콘이 자가 개발한 화상 처리 엔진 EXPEED2를 통해 고화질을 구현한다. 감도는 ISO100부터6400까지 지원하며, 최대 ISO 25600까지 확장할 수 있다.

D5100은 1920×1080 사이즈의 풀(Full) HD 동영상을 지원하며 최대 20분 연속 촬영이 가능한 ‘디무비(D-Movie)’를 탑재했다. 촬영하고 싶은 컬러를 선택하면 나머지 부분을 흑백으로 묘사하는 셀렉트 컬러를 비롯해 컬러 스케치, 미니어처 효과, 나이트 비전, 실루엣, 하이키, 로우키 등 특수 효과 모드를 동영상이나 정지 화면에 적용할 수 있다.

크기는 약 128×97×79mm에 무게는 약 550g으로 비교적 가벼워 여성들도 휴대하거나 촬영하기에 부담이 없다. 또한 660장까지 연속 촬영이 가능할 정도로 배터리 성능 역시 우수하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론칭을 기념해 샌디스크 8GB SD 메모리 카드, 2만원 무료 인화권, UV 필터 1개, 클리닝 키트, SLR용 융, LCD보호필름, 니콘 전용 프리미엄 가방까지 총 7가지의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99만8000원(싱글 렌즈팩 기준)이다.

이동훈 생활부문장은 “그 동안 롯데홈쇼핑은 항상 신속하게 디지털 카메라 신상품을 론칭해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 왔다”며 “이번에도 D5100을 최초 판매함으로써 DSLR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한편 디지털 카메라 부분에서 강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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