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가든파이브 물류단지 사업 박차

입력 2011-04-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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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복합물류 컨소시엄과 '서울동남권물류단지 PF사업 협약' 체결

▲가든파이브 물류단지
서울시 SH공사는 가든파이브의 서울동남권물류단지 PF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결과 지난해 4월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서울복합물류 컨소시엄과 20일 사업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은 현대로지엠과 한진이 최대출자자로 참여했고 산업은행, 하나대투증권, 중소기업은행, 현대건설, 동부건설, 씨제이건설, 보람건설이 참여했으며 SH공사도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이번 서울동남권물류단지 PF사업은 총 10개 업체가 참여하는 공공-민간합동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자본금이 500억원으로 총사업비 3940억 대비 12.69%이다. 일반적인 PF사업의 자본금 비율 5~10% 수준에 비하면 안정적인 구조이다.

이번 PF사업은 오는 6월 말까지 특별목적법인 및 자산관리회사 법인설립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13년 공사를 준공한 뒤 3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가든파이브 물류단지는 14만7112㎡의 부지에 연면적 39만6136㎡ 규모다. 지하1층, 지상5층 형태로 건립돼 물류터미널, 집배송센터, 물류창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40피트 컨테이너 화물차량의 입출입이 자유로운 자주식 램프와 자동화창고 등 첨단설비를 탑재한 인텔리전스 물류센터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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