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라 동해야’ 지창욱 어머니, 박정아 미워하는 사연은?

입력 2011-04-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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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웃어라 동해야’의 주인공 지창욱 어머니가 박정아를 진심으로 싫어한다고 고백했다.

박정아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KBS1TV 일일연속극 ‘웃어라 동해야’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MC 이영자는 “한 대 때리고 방송 시작해도 되냐”며 그의 앙칼진 목소리와 표독스러운 눈빛 연기를 칭찬했다. 이어 “박정아가 연기를 잘해 극중 괴롭힘 대상인 동해 역 지창욱의 어머니도 싫어한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이냐”고 질문했다.

박정아는“지창욱이 저보다 동생이다 보니 평소 장난을 많이 거는 편이다”며 “하루는 툭툭 치면서 장난을 치는데 ‘하지마. 우리 엄마가 누나 진짜 싫어해’라며 정색을 하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전국고민자랑’에는 신혼 여행을 시작으로 한 번도 여행에 성공한 적 없는 부부, 가슴이 너무 커 고민인 H컵 고민녀, 침을 너무 많이 흘리는 친구 때문에 우정이 흔들리고 있는 사연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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