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처시센터장이 현직으로 있으면서 애널리스트의 세계를 이야기하며 ‘그들만의 리그’에서 직접 선수로 뛰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 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책은 애널리스트 연봉의 진실이나 애널리스트 마켓의 메커니즘을 비롯해 최초로 활자화되는 보석 같은 내용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또한 애널리스트를 지망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현장감 넘치는 조언들을 배치함으로써 다양한 독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애널리스트의 잘못된 오해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저자의 의지도 담겨 있다.
용대인 센터장은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이 세계의 장점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떠난다는 것은 반칙이라고 생각됐다”며 “딸에게도 읽힐 만한 좋은 책을 만들어 주고 싶어 책을 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남 사천 출신인 용센터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에서 근무했으며, 자동차 애널리스트로 종횡무진 활동하다 2010년 동부증권으로 복귀, 지난해 6월부터 리서치센터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