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잉곳·웨이퍼 전문 업체 오성엘에스티는 우리은행 외 3개 금융기관(산업은행, 외환은행, 수협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신디케이트론(Syndicated Loan) 1000억원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디케이트론은 오성엘에스티와 평소 거래를 유지해 온 우량은행으로 구성, 저금리의 장기차입 형태로 조달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디케이트론 자금은 충주공장 태양광용 잉곳·웨이퍼 생산능력 증설과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저금리의 장기차입금이기 때문에 금융비용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