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업용 메신저 ‘네이트온 비즈’ 공짜로 쓰세요

입력 2011-04-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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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까지 월 1800원 가입형상품 무료제공

▲SK텔레콤 직원들이 모바일과 PC에서 '네이트온 비즈'를 사용해 대화를 하는 모습.
SK텔레콤과 SK컴즈가 공동 개발한 기업용 메신저 ‘네이트온 비즈’가 기업의 요구에 맞게 새롭게 업그레이드 돼 출시됐다.

SK텔레콤은 오늘부터 7월 말까지 ‘네이트온 비즈’의 무료 이벤트(월 1800원 가입형 상품기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네이트온 비즈는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메신저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보안시스템 적용 △네이트온 비즈 관리팀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외부 접근 차단 △쪽지∙대화내용의 전 패킷 암호화 방식 사용 등 자체 보안시스템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업용 메신저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산 제품 대비 연간 30~40% 저렴하며, 신청 인원에 맞는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추가적인 서버 구축비나 유지비, 인건비가 들지 않아 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트온 비즈는 기존의 쪽지∙대화∙파일전송∙화상회의 외에도 관리자 기능을 강화하여 알림판을 사용해 신속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토록 하였고 임직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업로고, 조직도를 삽입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각 기업에 맞게 메신저 등록 인원 수를 제한하거나, 외부인까지 등록을 가능하도록 하여 업무 몰입도와 원활한 협업 사이를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외근이 잦은 비즈니스를 배려하여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는 모바일 메신저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iOS는 4월 말 제공예정)

SK텔레콤 이형희 C&S사업단장은 “중소기업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 품질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SK컴즈가 협력했다”며 “강화된 보안 기능과 신속한 공지가 가능한 네이트온 비즈는 스피디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여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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