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다짐
SK C&C는 16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종합운동장내 안양실내체육관에서 ‘SK C&C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이같이 결의를 다졌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20년을 위한 도전, Global 2011’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정철길 사장을 비롯, 3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이날 전직원은 축구 결승전을 비롯해 풍선 기둥세우기, 전략 줄다리기, 6인 7각 장애물 달리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e북 형식의 DVD로 제작된 사사(社史)를 바탕으로 진행된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회사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는 것.
부문별 장기자랑에 출전한 6개 팀은 댄스 리믹스, 사물놀이, 마술, 뮤지컬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고 SK C&C 측은 밝혔다. 또 사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틱톡(Tiktok)'을 통한 실시간 행사 문자 생중계, 전광판 돌발퀴즈와 넌센스 퀴즈 등 전 디지털의 재미가 가미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SK C&C 정철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20년전 우리의 시작은 작고 약했지만 이제는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무대로 힘차게 뻗어나가는 우리나라 대표 IT서비스 기업이 됐다”며 “앞으로의 20년에도 우리 모두의 혁신의지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더 큰 행복을 만들고 나누어 가는 진정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