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마이더스' 15일부터 촬영복귀... '역시 프로'

입력 2011-04-15 13:2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연합뉴스
배우 김희애가 드라마 '마이더스' 촬영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김희애는 지난 14일 시부상을 당해 남편인 이찬진 드림위즈 대표와 빈소를 지켜 왔다. 이에 따라 김희애가 열연중인 SBS 월화극 '마이더스' 녹화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

제작진 측은 "갑작스럽게 생긴 일이라 김희애와 조율 중이다"라고 상황을 전하면서 김희애는 SBS 측에 15일부터 촬영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측은 "김희애가 오늘(15일)부터 '마이더스'를 촬영하겠다고 통보해왔다"며 "주연인 자신이 빠지면 촬영 스케줄에 차질을 빚는다는 생각에 촬영을 강행하는 것 같다"며 "16일 발인에 김희애가 참석하고 그 날 늦은 오후나 밤부터 다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더스'가 결방되는 사태는 발생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희애의 시부상 빈소는 인천 계양구 서운동 새천년장례식장 303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