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전산망 불통 이틀째 지속

입력 2011-04-13 08:38수정 2011-04-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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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폰 뱅킹, ATM 등 금융거래 중단

농협 금융 전산망서비스가 이틀째 불통되며 고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13일 농협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경 전산망에 문제가 생기며 인터넷 뱅킹과 폰뱅킹, 현금자동인출기(ATM) 거래 등 금융거래가 중단됐으나 이날 현재까지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이이 대해 농협측은 `전산장애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오후5시께 발생한 전산장애로 인해 중단된 금융거래가 현재까지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농협측은 이어 창구 입출금 거래의 경우 오전 9시부터 10시, 창구업무전체 거래는 오후 1시, 자동화 기기는 오후 3~5시, 인터넷 뱅킹 및 폰뱅킹은 오후 11시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농협을 통해 금융거래를 해온 고객들은 큰 혼란과 불편이 불가피하고 각 농협 지점의 창구에서는 큰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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