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지난해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불이하인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서비스 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받으면 kotra 등 22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지원 받게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중소기업청, kotra 등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1개 항목에서 우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업체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거쳐 실시하며 올해 상반기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받는다.
수출신장유망성, 수출활동 수행 능력 및 재무평가 등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하면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고 5월말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