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7일 홍콩의 금융서비스 기관인 ‘아시안 뱅커’가 선정한 ‘2011년 외환부문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안 뱅커는 우리은행이 무역금융 및 송금 분야의 경쟁력이 우수해 올해의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으로 선정했다.
아시안 뱅커는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금융허브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연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매년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종천 부행장은 “아시안 뱅커가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이 부문에서 우리은행이 한국 최우수 거래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외환 분야 전문은행으로 인지도와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