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나는 가수다' 출연 바라는 가수 1위

입력 2011-04-07 15:31수정 2011-04-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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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스마트폰 지식포털 ‘지식로그’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스마트폰 이용자 1만8506명을 대상으로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꼭 출연했으면 하는 가수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나얼이 1위를 차지했다.

나얼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리더로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 한혜진의 연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군복무 중인 박효신(17%)은 2위로 뒤를 이었고, TV에서 좀처럼 모습을 보기 힘든 가수 서태지(15%)가 3위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에서 활약 중인 GOD의 김태우(14%)와 실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재범(12%), 성시경(12%) 등도 거론됐다.

이어 ‘나가수’에 출연했으면 하는 연기자, 방송인도 조사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배우 현빈(26%)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윤상현(24%), 김아중(23%), 이하나(10%), 신봉선(10%), 이준기(6%) 등이 “‘나가수’에 당장 도전해도 멋진 노래실력을 선보일 것 같은 ‘만능 엔터테이너’”로 이름을 올렸다.

‘나가수’의 개편 콘셉트에 대한 설문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그 결과 과거 컨셉트 그대로(7위 탈락, 22%) 진행되기를 희망한다는 답이 가장 많았다. 그 뒤는 2회 도전 후 7위 탈락(17%), 재도전 기회 1회 부여(12%), 2회 도전 후 1등 하차(11%)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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