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텍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의 지분 처분 공시 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
7일 오후 2시 현재 다윈텍은 전일보다 655원(14.99%) 떨어진 3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도세가 들어오고 있다.
다윈텍은 지난달 31일에는 전일보다 8.82% 오르며 7400원대에 거래됐지만 지난 1일 장마감후 공시 이후 4일부터 하루에 14% 이상 떨어지고 있다.
다윈텍의 최대주주인 소프트포럼은 특수관계인인 김정실씨가 지분 전량을 장내 매도했다고 지난 1일 장이 마감된 후 공시했다.
소프트포럼 김성철 회장의 부인 김정실씨는 지난 2월25일부터 3월31일까지 다윈텍 주식 16만1770주(1.51%)를 처분했으며 최대주주의 지분은 23.27%에서 21.76%로 감소했다.
김씨는 작년 7~8월 3100원대에 다윈텍 주식을 사들였고, 이번에 6788원~7270원에 지분을 팔아 약 6억3000여만원의 차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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