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가지 기능을 하나로 광파오븐 출시

입력 2011-04-07 11:09

LG전자, 독자기술 ‘참숯 히터’와 ‘맞춤 조리온도 시스템’을 적용

▲LG전자 모델이 '참숯 히터'적용한 디오스 광파오븐 신제품 (모델명:MA921MBS)을 시연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가 9가지 기능을 탑재한 광파오븐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7일 독자기술 ‘참숯 히터’와 ‘맞춤 조리온도 시스템’을 적용해 광파오븐 기능을 한 층 업그레이드한 디오스 광파오븐 (모델명: MA921MBS)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참숯 히터’는 기존 할로겐 열원보다 진보 된 차세대 기술로 실제 참숯과 거의 유사한 열 파장을 구현한다.

음식 속부터 균일하고 빠르게 가열해 영양 손실이 적고 원적외선 방출량이 많아 맛을 좋게 한다.

‘맞춤 조리 온도 시스템’은 광파오븐에 최초로 인버터 히팅 방식을 채택해 장시간 원하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킨다. 이 시스템은 저온으로 오랜 시간 조리해야 하는 죽이나 건강 차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신제품은 전기오븐·전기그릴·전자레인지·발효·스팀기능 뿐 아니라 국내 업계 최초로 슬로우 쿡·토스트·콤비(오븐과 레인지)·식품 건조까지 9가지 기능을 탑재했다.

또 스팀청소 기능이 있다. 버튼 하나로 고온 스팀이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가격은 79만 9000원 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팀장은 “한국적인 조리 방식이 웰빙 트렌드에 꼭 맞다” 며 “우리 음식 문화 연구를 발판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능과 디자인 개발해 까다로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