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신성장 동력 발굴 '보험금융연구소' 설립

입력 2011-04-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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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게 될 '보험금융연구소'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본사 19층에서 박근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 현판식을 연다.

보험금융연구소는 보험 및 금융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예측하고,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 확보 방안과 보험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보험금융연구소는 금융산업팀, 정책연구팀, 글로벌전략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어 4명의 임원을 포함해 총 28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순수 연구인력 19명으로 삼성생명은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우리나라 보험 및 금융분야 최고의 기업연구소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대 연구소장을 맡은 곽상용 부사장은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를 지향하겠다"며 "기존에 설립된 은퇴연구소와 라이프케어연구소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회사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2006년 10월 보험상품 개발 및 연구를 위해 '라이프케어연구소'를 개소하고 지난 2월에는 은퇴전문 연구기관인 ‘은퇴연구소’를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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