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팔았을까...?

입력 2011-04-07 10:09수정 2011-04-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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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머 MS CEO 지난해 7500만주 정리

▲스티브 발머 MS CEO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에서 회사 주식을 가장 많이 처분한 인물은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CEO라고 CNN머니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발머 CEO는 지난해 7500만주의 MS 주식을 매도했다. 매도 가격대는 25.26~27.18달러로 규모는 20억달러(약 2조1700억원)에 달한다.

2위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가 차지했다. 앨리슨 CEO는 5100만주를 팔아 14억달러를 챙겼다.

패션업계 거물 랄프 로렌 폴로랄프로렌 CEO는 1090만주를 처분했다.

그는 8억6030만달러를 벌어 3위에 올랐다.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조스 CEO는 7억9300만달러 어치인 600만주를 팔아 4위를 기록했다.

5위에는 래리 패이지 구글 CEO가 올랐다. 그는 91만6674주를 팔아 4억9300만달러를 벌었다.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91만6674주를 처분해 6위를 기록했다.

마크 베니오프(세일스포스닷컴, 250만주) 스티븐 빈(윈리조트, 100만주) 존 매너그렌(멕케슨, 220만주) 데니스 윌슨(룰루레몬, 130만주)가 뒤를 이었다.

이들 10명의 CEO가 팔아치운 주식 가치는 65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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