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스트칩, 무상증자 후 ↑

입력 2011-04-07 09:56

이다람 기자 zing@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넥스트칩이 무상증자 후 유통물량이 늘어나리라는 기대로 상승세다.

넥스트칩은 키움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7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보다 1450원(11.33%) 상승한 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칩은 무상증자 권리락으로 5일 기준 주당 9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넥스트칩은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보통주 794만8500주에 대해 1대1.5의 비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6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무상증자 후 총 주식수는 1324만7500주가 되며, 자본금은 26억5000만원에서 66억2000만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넥스트칩은 지난 28일 “터치센서, 터치스크린의 오작동을 방지할 수 있는 터치 인식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모든 터치센서 제품 및 개발 중인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제품에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후속 제품에도 적용할 예정”이라며 “향후 터치센서 시장에서의 시장 확대와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개발 및 시장 진입에 성공적인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