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쌍수들어 "환영" vs SKT "검토중"
▲애플 아이패드2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지난 5일 애플코리아가 신청한 아이패드2 3G+와이파이 모델의 인증 심사를 모두 끝냈으며 정식 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파인증은 통신기능이 있는 단말기 출시를 위한 사전준비의 마지막 단계로 이로써 애플 아이패드2의 국내 출시는 예정대로 이달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2는 두께가 8.8mm에 불과한 슬림한 디자인과 A5 듀얼코어 프로세서, 페이스타임(화상통화)용 전면카메라를 적용해 전작보다 대폭 업그레이드됐음다.
와이파이, 3G+와이파이 겸용 모델로 각 16GB, 32GB,64GB용량으로 출시돼 총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현재 아이패드2의 국내 출시 예정일은 이달 말로 잡혀있으며 KT가 적극적인 출시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KT는 사전예약가입을 통해 아이패드 전기종을 동시판매할 예정이며,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출시준비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SK텔레콤은 여전히 '검토중'이라는 입장을 거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