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독화장품 ‘에이씨케어’, 해외 TV광고로 마케팅 확대

입력 2011-04-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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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동성제약

동성제약의 봉독(꿀벌독) ‘에이씨케어’가 해외에서의 TV광고를 통해 마케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TV CF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방영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중국과 태국, 베트남에서도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미국, 캐나다,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등 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에이씨케어는 국제 박람회 및 광고, 프로모션 등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의 성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상하이는 련지 최대 화장품 전문점인 코스마트 25개 지점, 기타 화장품 전문점 등 총 35개의 매장에 ‘에이씨케어’가 입점돼 매월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저장성 일대의 코스마트 25개 지점에도 입점하게 돼 상하이뿐만 아니라 저장성에서도 이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그 외 이마트와 까르푸, 샤샤 등 100여개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상황에 맞춰 중국 동성제약 홈페이지를 이용한 판촉 및 경품행사 진행을 계획하고 대학교 순회 샘플링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에이씨케어의 시장확대 및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중국과 함께 봉독화장품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미국의 경우 지난 2010년 11월부터 서부의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통을 시작했으며 TV광고 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미국 내 7개 지역 총판과 50개 소매영업소를 기반으로 북미 전 지역을 포함하는 유통망을 구축하고 화장품샵과 약국, 마트등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에이씨케어’는 지금의 성장세를 고려했을 때 30% 초과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만, 인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중남미, 중동, 유럽 등으로도 수출지역을 확대해 적극적인 공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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