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SD 소비자 직접 판매 1만대 돌파

입력 2011-04-0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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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국내 출시후 2개월만에 달성

▲지난 1월 삼성전자 서초사옥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열린'Samsung SSD Pre Launching Party'에서 관람객들이 SSD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성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5일 반도체 제품으로 최초로 국내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를 시작한 삼성 자체 브랜드 SSD(Solid State Drive) 470 모델이 지난 1월 출시 후 2개월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SD는 사용자가 PC 활용능력이 필요한 전문적인 제품이다"며 "평균 가격도 30만원을 훌쩍 넘는 고가품이기 때문에 월 5000여개의 판매실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다"고 말했다.

SSD 470시리즈는 노트북용 HDD(Hard Disk Drive)와 같은 2.5인치 크기로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2.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250MB/s(megabytes per second)의 읽기속도와 220MB/s의 쓰기속도를 구현했다. 일반적인 HDD에 비해 3배 정도의 빠른 것으로 DVD 영화 2편을 1분만에 저장이 가능하다.

김언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의 브랜드제품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전자 SSD의 사용을 통해 PC의 전체 성능을 대폭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출시 2개월만에 SSD 1만대를 판매한 것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시작된 삼성전자 SSD의 열풍이 일반인에게까지 확대되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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