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 사상 최대 수주로 매출 기대 '매수'-미래에셋證

입력 2011-04-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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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5일 신텍에 대해 사상 최대 수주로 매출 기대가 유효하므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6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서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신텍은 지난해 수주한 해외 대형 프로젝트들의 진행이 순조롭고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3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51.2% 늘어난 2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2000억원 규모의 삼척그린파워 프로젝트의 발전용 보일러 수주가 유력하며 올해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51.1% 증가한 2701억원, 매출액은 전년대비 65.0% 늘어난 19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신텍은 올 상반기 당진화력 9,10호기 부속기기제작, 현대제철 고로 3,4호기 부생가스 발전, 중남미 석탄화력 프로젝트 등 다른 대형 프로젝트의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경합이 예상되지만 경우에 따라 올해 신텍의 신규 수주는 4000~5000억원으로 오버슈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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