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재석'이라 불리는 배현진 아나운서...본인도 인정?

입력 2011-04-0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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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난 3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하 ‘신입사원’)에서 오상진 아나운서가 화장 전후가 가장 다른 아나운서로 배현진을 꼽아 화제다.

MC 정형돈이 “민낯이 가장 다른 아나운서는 누구인가”라고 오상진 아나운서에게 묻자, 머뭇거리던 오상진 아나운서는 배현진 아나운서를 지목해 관심을 모았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배현진 아나운서가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부장님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근하는데, 그녀 앞에서 ‘어제 뉴스데스크 앵커 진짜 예뻤다’고 말하실 정도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오상진 아나운서는 “본인도 인정 한다. ‘안경 벗은 유재석’으로 통할 정도”라고 말해 다시 한번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믿을 수 없다”, “화장하나 지웠다고 여신이 유재석이 될 수 있나”등의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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