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공격적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손익 기준 업계 톱2 이상을 달성함으로써,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전체 임원 및 부점장 등 215명이 참석한 가운데 'FY2011 회계연도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유상호 사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최고기업’을 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고객의 평생 금융동반자로서의 포지셔닝 강화, 진정한 최고기업으로의 전 부문 업그레이드를 2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유 사장은 "전문화된 금융솔루션 제공과 고객군별 세분화된 차별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모델 정착으로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공격적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한 손익 기준 업계 TOP2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생산성 중심의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 우수 인력을 적극 영입 및 육성하는 등 내부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베트남, 중국 등 국제영업에서의 외형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