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실적 호조 예상...목표가↑-하이투자證

입력 2011-04-0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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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4일 기아차에 대해 1분기 실적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1분기 완성차 판매와 수출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6조4855억원, 영업이익은 44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3.45%, 44.6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매출액은 25조9830억원, 영업이익은 1조844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1.7%, 10.8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미국 조지아공장에서 K5의 생산이 시작되고 중국(DYK), 슬로박(KMS), 미국(KMMG) 등으로 이루어진 해외공장 케파가 현대차에 비해 크게 밀린다는 점과 양호한 현금흐름 등을 감안할 때 추가적인 해외공장 신설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며 "해외공장 성장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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