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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지난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 한화의 개막전에 앞서 영화배우 안성기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기 위해 등장했다.
안성기는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올시즌 롯데와 유니세프가 후원 협약을 맺은 인연으로, 박은영은 롯데의 열혈 팬으로 프로야구 30주년을 기념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초대됐다.
특히 박 아나운서는 타석에 들어서 롯데 홍성흔 선수의 자세를 흉내내며 타격 준비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안성기가 던진 공을 끝까지 보고 노려치는 시타 실력을 선보이는 등 성의 있는 자세로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