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 “그윽한 와인향기에 취해볼까”

요리의 풍미를 더욱 살려주는 봄내음 가득 담긴 와인을 마신다면 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유통업계가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4월1일~3일 본점, 부산본점, 잠실점 등 24개점에서 ‘롯데 와인박람회’를 진핸한다. 금양인터내셔날, 롯데아사히주류, 롯데주류BG, 까브드뱅 등 국내 대표 와인 수입사 8곳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진행한 와인행사 중 사상 최대 규모인 2000여종의 와인 23만병을 정상가 대비 40~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본점, 강남점 등 전국 7개점에서 1200여종 22만병을 최대 80%까지 할인판매한다. 히딩크의 와인으로 대중화된 샤또 딸보를 5만9000원에 100병 한정 판매하고‘만남’이란 의미를 갖고 있는 베란다 그랑리저브 피노누아가 2만5000원, 프랑스 국민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는 무통카데 레드는 2만9000원에 판매된다.

벨리니 핑크, 파인애플 등을 3000원에, 델라비나, 로스깐디데스 등의 와인을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샤또 프레데릭, 까네파 클라시코 까르미네르 등을 1만원에, 휴겔 피노누아, 알베르 비쇼 크레망 브뤼 등을 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번 주말에는 패션상품 대방출도 기다리고 있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4월 1일~7일 ‘남자들만의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갤럭시, 레노마 등의 정장을 15만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자켓은 10만원부터, 바지는 3만9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봄 맞이 ‘패션브랜드 파워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봄 신상 패션 브랜드 인기 제품을 최고 7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레츠 숏버튼 더블자켓’이 2만9520원에, ‘르샵 야상점퍼’가 7만2430원이며 ‘주말초특가 2만원SHOP코너’에서는 ‘ab.plus 더블버튼 자켓’이 89% 할인된 1만8810원에 판매된다.

G마켓은 ‘등산·캠핑 파워세일’이벤트를 열고, 인기 등산의류 및 캠핑용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 내 ‘무이자 10개월 할부구매’ 코너를 활용하면 가격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인기상품으로는 설치가 간편한 ‘캠프타운 원터치 자동텐트’(14만7000원)와 ‘네파 노바2 등산재킷’(13만3400원), ‘등산 무릎보호대’(9900원) 등이 있다.

꽃샘추위가 한풀 꺾이는 요즘 가벼운 트랙수트 한 벌쯤은 필수 아이템이다. 롯데홈쇼핑은 3일 오전 8시 50분에 운동복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시 스타일 복으로도 착용하기에 좋은 ‘푸마 트랙수트’를 판매한다.

봄철 가족건강이 걱정된다면 CJ오쇼핑이 4월2일 아침 8시 20분 ‘왕영은의 톡톡 다이어리’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하는 주방용품 ‘휴롬 원액기’를 구매해보자. 기존가 35만9000원에서 3만원이 할인된 32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여기에 일시불 결제시 2만원이 추가로 할인되므로 알뜰쇼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