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정 회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현대건설 임직원 조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조회에서) 잘 해보자는 이야기를 해야죠”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구상에 대해서는 “잘 되겠죠”라고 짧게 답했다.
정 회장은 또 이날 계동사옥 출근에 관해 “약 11년 만”이라며 “감개무량하다”고 소회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 회장은 현대건설 임직원 조회를 주관하며 “건설부문을 향후 그룹의 3대 핵심성장축을 육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건설이 대규모 건설 수요가 예상되는 해외 고속철 사업에 현대로템과 동반진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을 통한 전기차 인프라 구축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