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신·중앙디자인·대선조선 등 6곳 상장폐지(종합)

입력 2011-04-01 09:46수정 2011-04-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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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社·코스닥 27社 관리종목 지정…금호타이어 등 5社는 관리종목 해제

봉신, 셀런, 중앙디자인, 대선조선, 엠엔에프씨, 스톰이앤에프 등 6곳이 상장폐지된다. 또 유가증권시장의 아티스, 이케이에너지 등 6곳과 엔빅스, 넥서스투자, 포휴먼 등 27곳 등 33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새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0년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시장조치 내용을 발표했다.

이 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의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곳은 총 6곳으로 전년(10사)대비 4사가 감소했다. 관리종목으로 새롭게 지정된 곳도 2009년 8곳에서 지난해에는 6곳으로 줄어들었으며,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곳은 5개사로 전년대비 두 곳이 증가했다.

봉신과 셀런은 자본금이 전액잠식되면서 상장폐지가 결정됐으며, △아티스 △오라바이오틱스 △이케이에너지 △티엘씨레저 등 4사는 감사의견 거절의 이유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소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은 4곳은 이의신청을 하면 상장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상장폐지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아울러 아티스, 이케이에너지, 케이알2호, 다산리츠, 오라바이오틱스, 뱍산 등을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하고, 유니켐ㆍ금호타이어ㆍ글로스텍ㆍ허메스홀딩스ㆍ아인스 등 5곳은 관리종목에서 지정해제했다.

이에 따라 1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관리종목은 △대한은박지 △제주은행 △연합과기 △성지건설 △셀런 △대한해운 △봉신 △다신리츠 △이케이에너지 △아티스 △케이알2호 △오라바이오틱스 △벽산 등 13개사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법인은 22사로, 2009년(35사) 대비 37.1% 감소했으며, 관리종목 신규지정법인도 2009년 44에서 2010년 27사로 38.6% 줄었다.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2년간 상장폐지 실질심사 등을 통한 한계기업 퇴출로 코스닥 시장의 건전성이 높아졌다”며 “또 지난해 경기회복으로 기업경영환경이 개선된 것도 신규관리종목수가 줄어든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장의 상장폐지 사유로는 ‘감사의견 비적정’이 1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자본잠식 50% 이상’과 ‘사업보고서 미제출’이 각가 4건, 2건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가 확정된 △중앙디자인 △대선조선 △엠엔에프씨 △스톰이앤에프 등 4곳을 제외한 넥서스투자, 씨모텍, 엔빅스, 포휴먼, 한와이어리스 등 18곳 가운데 ‘감사범위제한 의견거절’ 통보를 받은 곳은 7일내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상장위원회가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또 ‘계속기업 불확실성’ 의견을 받은 기업들은 오는 11일까지 사유해소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확인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상장위원회 심의절차가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알티전자, 한와이어리스, 에코솔루션, 포휴먼, 뉴젠아이씨티 등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5곳은 오는 1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상장폐지된다”고 전했다.

코스닥 시장본부는 이와함께 한림창투, 세븐코스프 등 27사를 새롭게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미리넷, 태창파로스 등 16사를 관리종목에서 지정해제했다.

이에 따라 1일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관리종목은 총 51사로 지난해(77사)보다 3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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