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 TV
최근 방송된 일본 후지TV ‘하네루노토비라’에서 한국인 MC로 맹활약 중인 김현기는 ‘악동미녀’와 함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기는 악동미녀로 분장한 개그맨 5명에게 운동을 하면서 노래를 부를 것을 지시하며 “사무소와 계약할 때 이런 무대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고 악동미녀를 다그쳤다.
이어 악동미녀가 반발하는 모습에 “계약은 계약”이라는 말까지 하며 마치 한국 연예계는 소속사와 가수간이 노예계약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인식시켜줬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에서 계약서까지 운운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한국비하로 보여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등의 반응으로 불쾌함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