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풀HD 3D·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 출시

입력 2011-03-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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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디자인에 스마트 기능 더해

▲삼성전자가 스마트TV 기능을 탑재한 풀HD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BD-D6500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풀HD 3D·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슬림한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투톤 컬러 디자인을 적용하고 앞면에 편리한 터치 컨트롤 버튼과 '슬롯 인(Slot-In)' 방식을 적용한 BD-D6500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BD-D6500은 ‘스마트 허브’·‘올쉐어(All Share)’·‘스마트 검색(SearchAll)’ 등 스마트TV 기능을 넣었다.

스마트 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은 BD-D6500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구매하면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이용해 방송 다시보기·SNS·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

‘올쉐어’ 기능은 무선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인증을 받은 PC·휴대폰·카메라 등 주변기기에 저장된 모든 관련 파일 검색을 가능하게 한다.

또 무선 인터넷을 내장한 '빌트인 Wi-Fi' 기능으로 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다.

△DVD, 캠코더 등의 2D 동영상 콘텐츠를 풀HD급 영상으로 업그레이드해 감상할 수 있는 '풀HD 업스케일링(Up-scaling)' 기능 △영화 감상 시 TV화면에 자동으로 맞춰 주는 '풀 스크린(Full Screen)' 기능 △입체적인 느낌의 사운드 효과를 주는'HD 오디오 지원' 등 소비자의 편리성이 강화됐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3D 입체영상을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풀HD 3D를 지원한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TV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BD-D6500의 출고가는 3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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