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홀인원하면 갤러리에게 추첨통해 엑센트 제공
'함께하는 항공사'를 서비스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티웨이항공(www.twayair.com)이 한국프로골프(KPGA) 국내 개막전 SBS투어 티웨이항공오픈(제주 오라CC, 3월31일~4월3일)을 개최하면서 선수, 갤러리, 탑승고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가장 주목 받는 이벤트는 홀인원 이벤트다. 선수가 지정홀인 17번홀(파3, 189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제네시스 승용차를, 갤러리에게는 추첨을 통해 액센트 승용차를 준다. 일반적으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만 경품을 지급하지만 티웨이항공오픈에서는 선수는 물론 갤러리에게도 홀인원에 대한 경품차량을 지급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또한 갤러리 퍼팅대회(3R)와 갤러리 칩샷대회(4R)를 연다. 이를 통해 갤러리들에게 단순한 관람과 응원을 넘어 직접 선수가 된 기분으로 그린 위에서 퍼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내에서는 승무원과 탑승객이 함께하는 퀴즈이벤트가 개최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도 티웨이항공 예약 고객들과 함께 퀴즈이벤트를 진행중이며 SNS서비스 트위터, 미투데이에서는 팔로워들과 함께 티웨이항공오픈 우승자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하는 가족 같은 항공사가 되자는 의미로 서비스슬로건을 ‘함께하는 항공사’로 정했다”면서 “이번 티웨이항공오픈 골프대회가 선수, 고객, 갤러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월16일 김포~제주노선에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취항 4개월 만에 예약율 85% 이상을 달성하면서 최단기간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3월27일부로 김포~제주간 운항편수를 26편으로 늘리는 등 꾸준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www.twayair.com, 1688-8686)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과 함께 여행 기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16번홀 320야드 지점에 설치한 티웨이 챌리티 존을 설치해 티샷한 볼이 이 존에 안착할 때마다 김포~제주 무료항공권 5매씩을 적립한다. 적립된 항공권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에 기부된다.
지난해부터 여행기부활동을 펼쳐온 티웨이항공은 탑승객이 20명이 될 때 마다 1좌석을 적립해 사회 소외 계층 어린이들의 제주여행을 지원하는 플라이20+1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12월부터 약2개월간 약300석을 적립, 지난 2월 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제주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