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장훈은 30일 오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5월 말부터 6월 초 쯤 '세계 공식 지정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독도를 문화적 관광으로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일본 정부에 대해 반박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반박해서 바뀐다면 어떻게 해서든 하겠지만 일본 정부가 얍삽한 행동을 해온 것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지진 상황에 동요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은 독도에 대한 야욕을 버리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도는 당연히 우리나라 땅이기 때문에 영유권을 주장할 필요도 없다며 “단지 세계인들에게 문화 관광적 측면을 가지고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통해 독도를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고자 한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