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미토모은행이 KB금융지주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
28일 한국거래소 집계 결과, 지난 25일 개장 전 KB금융 주식 249만6548주가 대량 매매로 거래됐다. 전체 상장주식의 0.64%에 해당한다.
국민은행이 주당 5만5630원, 약 1390억원에 스미토모은행 측에 주식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매로 스미토모은행의 KB금융 지분은 1%를 넘어서게 됐다.
앞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은 "대기업 한 곳과는 지분 교환을 하기로 했으며, 일본 스미토모 은행도 일부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