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역경제활성화 특별보증대출’ 실시

대구은행은 24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활성화 특별보증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 대지진 발생에 따른 어려움과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과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특별대출은 총 3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대구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하는 보증서를 담보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 까지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저 5.7%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이용 고객은 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보증재단 방문 없이 대구 시내 전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대출상담 및 서류접수 대행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므로 별도의 담보나 보증인 필요 없어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전년도 가가호호 소상공인 우대대출 360억원, 일자리창출기업 특례보증대출 180억원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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