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ㆍ금투협,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해설서 발간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반영한 ‘금융투자회사 회계처리해설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K-IFRS는 3월 결산인 증권회사ㆍ선물회사ㆍ자산운용사는 다음달 시행하며, 12월 결산인 부동산신탁회사는 지난 1월부터 이미 적용하고 있다.

거래별 회계처리 사례, 공시용 재무제표 서식 등 금융투자회사의 K-IFRS 적용 실무와 K-IFRS 향후 개정 방향 등을 담은 이번 해설서는 금융감독원 홈페이지(www.fss.or.kr)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www.kofia.or.kr)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K-IFRS 시행 초기 금융투자회사의 회계처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조기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과 금투협은 오는 29일 금융투자회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금융투자회사 회계처리해설서’의 주요 내용과 K-IFRS 도입 관련 금융투자업규정ㆍ시행세칙 개정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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