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산업銀과 ELD 상품 출시

입력 2011-03-23 16:27

김현경 기자 kh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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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산업은행과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예금(ELD)을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산업은행 W.index 정기예금 11-3차와 이를 편입한 대우 kdb ELD 랩 13호로 기본형, 양방향수익형, 쿠폰지급형, 트리플터치형의 4가지 유형으로 판매된다.

양방향수익형은 최고 16%의 수익을 추구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만기까지 KOSPI200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120% 내에 있을 경우 상승률의 80%, 기준지수의 85~100%일 경우 하락률의 7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트리플터치형은 최고 21.25%(연14.17%)의 수익을 추구하는 1.5년 만기상품이다. KOSPI200지수가 기준지수의 25%를 초과한 적이 없으면 상승률의 85%를, 25~30%를 초과 상승한 경우 상승률의 60%를, 30~35%를 초과 상승한 경우 상승률의 50%를 수익으로 제공한다. 35%를 초과 상승한 경우 6.0%의 확정수익을 제공한다.

쿠폰지급형은 최대 연 11%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 2년 상품이다.

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정기예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