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HD 녹화, 3D 촬영 등 기능별 선택의 폭 넓혀

먼저 이달 말부터 북미향 듀얼코어 스마트폰 ‘지투엑스(G2x with Google™ by LG)’가 T-모바일(T-Mobile US)을 통해 미국 시장에 출시된다.
‘G2x’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NVIDIA)사의 1기가헤르츠(GHz)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Tegra 2 Dual Core Processor)’, DDR2 메모리 등을 모두 탑재했다.
또 1080p(progressive) 풀(Full)HD 영상 녹화가 가능하고 HDMI를 지원하는 TV나 스크린에 연결하면 녹화한 풀 HD 영상이나 콘텐츠를 대형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2분기에는 AT&T를 통해 고성능 스마트폰 ‘LG 쓰릴(Thrill) 4G’를 선보인다.
‘LG 쓰릴 4G’는 TI(Texas Instruments, 텍사스 인스트루먼츠)사의 1GHz OMAP 4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듀얼 메모리 및 듀얼 채널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트라이 듀얼모드’를 구현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인터넷 속도 △멀티 태스킹 △3D 콘텐츠 구현 △전력소모 효율성 등에서 최고의 성능 보여 PC와 맞먹는 고성능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최초로 3D 촬영 및 재생 그리고 공유 등이 가능하다"며 "500만 화소 듀얼 렌즈로 촬영한 3D 동영상과 이미지를 4.3인치 3D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경 없이 감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휴대폰에서는 최초로 직접 촬영한 3D 콘텐츠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유튜브 3D 전용 사이트에 접속 후 업로드 하거나 3D전용 컨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부사장)은 “LG 전략 스마트폰 2종을 통해 북미 모바일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시장 재편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