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공사 핀에어는 일본의 재난구호를 위해 마일리지 포인트를 통한 기부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핀에어 플러스 회원들은 핀에어 플러스 홈페이지 (https://pointshop.finnair.com) 내 ‘기부(Charity)’ 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적립한 마일리지 포인트를 3000 포인트, 5000 포인트, 1만 포인트 단위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각 포인트 단위 별로 담요, 생수, 통조림과 쌀 등 구호 필수품의 품목과 수량이 명기되어 있어 포인트 기부라는 간편한 방식으로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모금된 마일리지 포인트는 핀란드 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적십자사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