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견 구조대원 방호 위한 전문가 파견

입력 2011-03-18 10: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정부가 우리나라 구조대원의 방사선 방호를 위한 전문가를 일본 현지에 파견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일본에서 구호작업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구조대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내 방사선 전문가를 18일 일본 현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장재권 박사는 방사선 전문가로 구조대원들의 방사선 피폭 위험을 관리하고 방사성 오염이 확인된 경우 즉각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취하게 된다.

이번 파견은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소방방재청의 파견 요청에 따른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 구조대 107명은 사고 원전에서 120km 떨어진 센다이 부근 시오카마 지역에서 구호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