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3호점 설립…대전 등 유망지역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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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
최 대표는 이날 파주 아울렛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서북부와 경기 파주, 일산 등지의 가족 단위 쇼핑객에게 적합한 명품, 생활잡화, 식음료 브랜드가 입점했다"며 "방문객 수나 매출은 1호점 여주 아울렛 못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아울렛 1호점인 여주점은 영업면적 2만6천㎡(7800평)에 140개 브랜드가 입점해 방문객 350만명(작년 기준)을 맞았으며 18일 여는 2호점 파주점은 3만1000㎡(9400평)에 165개 브랜드가 들어섰다.
존 클라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의 프리미엄 아웃렛 부문 최고경영자(CEO) "한국 소비자는 무엇이 좋은 디자인이고 품질인지 명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눈이 있다"며 "파주는 가족 중심이라 여주와 성격이 다르지만 여주만큼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첼시는 최근 부산에 별도 법인을 세우고 기장군에 프리미엄 아웃렛 3호점 조성을 추진 중이며 대전을 비롯한 다른 지역에도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최 대표는 "부산 기장군 아웃렛은 2013년께 개장을 예상하며 대전 역시 프리미엄 아웃렛 설립 유망지역"이라며 "파주 아울렛의 성과를 보면서 첼시측과 협의해 사업방안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