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차, 용적률 300% 적용 1412가구 재건축

서울 서초구 신반포1차아파트가 용적률 300%를 적용받아 1412가구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신반포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완화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용적률은 종전 279.82%에서 법정상한인 299.98%로 상향됐으며, 늘어난 용적률의 절반은 59㎡이하 소형주택을 짓는 데 활용된다.

건립 가구 수는 기존의 1037가구에서 375가구 늘어난 1412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90㎡ 293가구 △84.99㎡ 611가구 △113.00㎡ 200가구 △136.00㎡ 168 가구 △161.00㎡ 70 가구 △184.00㎡ 70가구 등이다. 이 중 59.90㎡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또 강동구 명일동 309-1번지 일대의 '삼익 그린맨션 1차 아파트'도 용적률을 299.85%로 상향해 소형주택 141가구가 늘어난 1744가구로 재건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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