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증가하고 있다”

입력 2011-03-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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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모유수유실 500호점 오픈

▲복지부, 모유수유실 500호점 오픈
2005년 천재교육에 제1호 설치를 시작으로 한 모유수유실이 기업체, 학교 등을 포함해 500호 점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강남교보타워)에서 아기와 엄마가 행복한 방 제500호 설치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70년대 이후 계속 감소하던 모유수유율은 2000년 이후 증가추세에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06년 26.8%에서 2009년 36.2%로 OECD 국가 평균(23.4%)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6개월 완전모유수유 기준이다.

복지부는 모유수유 증진을 위해 매년 70개 보건소에 예산지원을 하고 있으며, 보건소는 모유수유 클리닉을 설치해 유축기 대여, 모유수유 교육, 홍보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수희 장관은 “취업여성이 모유수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면서 “출산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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