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내달 4799가구 합동분양

다음달 김포한강신도시에서 5개 건설업체가 합동분양에 나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합동분양 주간사인 한라건설이 4월 초 첫 테이프를 끊고 이후 대우건설, 김포도시공사, 모아주택산업&모아건설, 반도건설 등이 차례로 분양을 개시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오는 6월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 개통과 올림픽대로 확장 등 개발 호재를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미분양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면서 "국토부 통계에 따르면 1월 미분양 가구수는 지난해 2518가구에서 1840가구로 떨어져 약 2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라건설은 Ac-12블록에 전용면적 105㎡형 513가구, 106㎡형 284가구, 126㎡형 60가구 등 총 857가구로 구성된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Aa-10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21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한강 신도시 푸르지오' 아파트 812가구를 분양한다.

김포도시공사는 Ab-05블록에서 6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74㎡ 176가구, 84㎡ 396가구로 구성된 '계룡 리슈빌' 임대아파트 총 572가구를 공급한다. 10년 공공임대아파트로, 분양전환 가격을 미리 정하는 '확정분양가' 방식을 병행한다.

모아주택산업&모아건설도 김포한강지구 Ab-10블록에 전용면적 85㎡ 단일평형인 '모아 엘가ㆍ미래도' 160가구를 임대 분양한다. 김포한강로와 가깝고 제2외곽순환도로, 기존 48번 국도 이용도 편리하다.

반도건설은 Aa-09블록에 지하 2층, 지상 최대 30층 12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59㎡ 4타입,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반도유보라2차' 총 1498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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