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Invest KOREA,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공동으로 외국인 투자가를 위해 국내 최적의 투자입지 24곳을 소개한 '외국인 투자기업을 위한 투자입지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외국인 투자가가 가장 선호하고 단기간에 투자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 24곳을 선정하여 수록했다.
특히 입지 유형별로 실제 투자시 중시되는 단지개요, 주변 클러스터 구축현황, 인근 주요기업 및 연구기관 현황 등을 제공해 외국인 투자가들이 자사의 비즈니스 특성에 맞는 최적의 입지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발간한 투자 입지정보는 외국인 투자가들이 대(對) 한국 투자를 결정하는데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고, 지방자치단체, 해외 KBC 등 투자유치기관에서도 투자유치 활동시 IR(Investor Relations)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경부는 설명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투자입지 안내서를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국내 41개국 주한대사관, 유망 잠재 외국인투자기업 200여개사 등에 배포해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적극 홍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