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주들이 일본 강진에 반사 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 대비 2.47% 오른 1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기아차는 2.64% 상승한 6만2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위아(7만5700원, +1.07%), 만도(15만2500원, +0.66%) 등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세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수출 및 해외공장 생산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국내 완성차업체들과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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