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4구역, 용적률 높여 소형주택 599가구 추가공급

입력 2011-03-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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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4구역 조감도.
서울시 장위재정비촉진지구내 장위4구역의 용적률이 높아져 소형주택(전용 60㎡이하) 599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북구 장위동 289일대 15만3649㎡의 장위4구역은 지하 3층, 지상 7~33층 아파트 31개동, 총 2582가구가 건립된다. 용적률이 238.65%에서 266.75%로 상향돼 소형주택은 기존 424가구에서 599가구가 증가한 1023가구가 공급된다.

장위4구역은 돌곶이길의 활용을 도모하고 보행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타운으로 조성한다. 특히 돌곶이길은 예술문화특화거리로 조성되며 저층 연도형 상가를 연계한 활력있는 거리로 계획했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장위4구역의 용적률이 상향되고 앞으로도 구역별로 소형주택 공급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장위 뉴타운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고, 서민주거안정과 거주민 재정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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