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진암장학재단, 41명에게 1억원 장학금 전달

▲제15기 진암 장학증서 수여식, 매일유업 명예회장(오른쪽)(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본사 대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4학년 박아름양 등 15개 학교 41명에게 모두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진암장학재단이 96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모두 400여명에 이른다. 매일유업 설립자 故 김복용 회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상대적으로 장학금 혜택이 덜한 대상자를 골라서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명예회장 김인순 이사장은 선대 회장의 뜻을 그대로 이어받아 매년 장학금 금액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 수여 대상자로는 아버지가 암으로 일찍 사망하는 바람에 학비를 마련하기 어려운 학생과 홀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며 장애학생을 가르치는 특수교사를 꿈꾸는 여학생 등이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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